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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개초 온승민,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서 금 3, 은 1

온승민, 남초 1000m서 금 추가, 3000m는 준우승
남고부 양호준, 1500m, 5000서 잇따라 우승

 

온승민(의정부 버들개초)이 2023 전국 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온승민은 17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초등부 1000m에서 1분22초67로 이준표(남양주 심석초·1분24초69)와 권용원(경북 대구교대안동부설초·1분25초92)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온승민은 전날 500m와 15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승민은 남초부 3000m에서도 우승에 도전했지만 4분38초42로 김범(양주 덕현초·4분35초95)에 뒤져 아쉽게 4관왕 등극에는 실패했다.


남고부 1500m에서는 양호준(의정부고)이 1분49초11로 고은우(서울 노원고·1분53초71)와 박성윤(남양주 별내고·1분54초15)을 꺾고 우승한 뒤 5000m에서도 6분52초02로 박성윤(별내고·6분53초90)과 김민재(남양주 판곡고·6분58초42)를 제치고 1위에 올라 대회 2관왕이 됐다.


이밖에 남중부 1500m에서는 허석(의정부중)이 1분55초85로 이정호(서울 전동중·1분56초94)와 조승민(서울 동북중·1분57초03)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여대부 3000m에서는 김민서(용인대)가 4분32초43으로 이솔(4분37초64)과 김민지(4분39초70·이상 한국체대)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실업 1500m에서는 문현웅(의정부시청)이 1분51초35로 안현준(성남시청·1분51초41)과 정양훈(강원도청·1분51초78)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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