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문화재단이 문화예술지원사업인 ‘남동구 예술로 2023번길’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들의 정기 활동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분야는 남동문화예술회 7개 분과 활동, 남동구 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 대상의 창작활동으로 나눠 진행한다.
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문학발간과 미술품 전시, 전문 예술가들의 무용‧노래‧국악‧연극 등의 공연, 예술인단체나 문화사업단체의 문화예술사업 및 행사‧공연 등 다양한 장르와 내용을 포함한다.
재단은 외부 전문가 심의과정, 모니터링 도입, 청년 예술 지원체계 신설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신진예술가의 활동도 촉진한다.
구민들이 문화예술로 향하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남동구 예술로 2023번길’은 앞으로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남동구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다. 개인은 1년 이상, 단체는 지원 분야에 따라 1~2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는 오는 22일까지 재단 문화예술지원팀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또는 남동구청 누리집 및 전화(070-8820-4039)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