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의 한 고추장 제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40분 만에 진화했다.
김포소방서는 14일 오후 시1시 15분쯤 김포 고추장 완제품을 보관 및 판매하는 근린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인원 63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약 40분 만인 오후 1시 51분쯤 완진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고추장 제품을 보관하고 있던 창고와 컨테이너 등 3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