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가 아파트 및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21일 간석1동 한진‧금호‧극동‧서해그랑블‧현대홈타운아파트‧리더스타워오피스텔 관리사무소 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3개월 이상 관리비 체납 가구, 체납고지서 등 우편물이 많이 쌓여있는 가구, 고독사 위험 가구, 실직 및 질병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 발굴 등이다.
앞으로 각 관리사무소에서 대상 가구를 발견해 정보를 공유하면 센터에서 방문 상담 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희 현대홈타운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관리비 체납 가구 등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발굴된 가구에 대한 공적 지원은 물론 민간 연계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