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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해피·한국남동발전, 초·중학생 100여명과 탄소중립 나무 심기 캠페인

인천 연수구 달빛공원 리틀야구장서 이팝나무·산수유나무 심어
1년간 탄소중립 나무박사 활동…기후변화 대응, 육상 생태계 보호 예정

 

비정부기구(NGO) 온해피와 한국남동발전이 탄소중립 나무 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사법단인 온해피는 지난달 29일 송도동 달빛공원 리틀야구장에서 초·중학생·학부모 등 100여 명과 탄소중립 나무 심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초·중학생들은 리틀야구장 뒤편에 이팝나무와 산수유나무를 심었다. 나무를 심은 뒤에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표찰을 나무에 걸기도 했다.

 

이들은 1년간 ‘탄소중립 나무박사’로 활동하며,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육상 생태계 보호, ESG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단기적으로 깨끗한 지구와 더 나은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육상생태계 보호 및 ESG를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는 도시에 사는 학생들이 직접 자연을 돌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날 리틀야구장에는 정일영 국회의원(민주·연수을)과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부사장, 배인식 온해피 대표도 참석해 함께 나무를 심었다.

 

정 의원은 “송도가 탄소 상쇄 도시숲 조성에 적극 동참해 미래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삶과 미래세대에 더 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은 함께 동참해야 하는 의무”라고 했다.

 

배 대표도 “학생들이 기후변화 대응, 육상생태계 보호 이행에 동참하게 돼 뜻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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