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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9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 도전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시 일원에서 열전
경기도, 16개 종목에 선수단 524명 파견

 

경기도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9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총 3480명(선수 1625명, 임원 및 관계자 1855명)이 참가하는 대회는 지체, 시각, 지적, 청각, 뇌병변장애 등 장애 유형별로 나뉘어 육성종목 5개(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와 보급종목 10개(농구, 디스크 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시범종목 슐런, 전시종목 쇼다운 등 총 1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경기도는 전시종목인 쇼다운을 제외한 16개 종목에 총 524명(선수 237명, 임원 및 관계자 28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기도는 수영 종목에 가장 많은 39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e스포츠에는 33명의 선수를 내보낸다.

 

육상 종목에 24명의 선수를 파견한 경기도는 보치아 21명, 농구 19명, 축구 16명, 탁구 13명, 배드민턴 12명, 플로어볼 11명이 출전하며 조정과 배구 동목에는 각각 10명과 9명이 참가한다. 이밖에 디스크골프와 슐런에서 각각 8명, 역도 7명, 볼링 4명, 골볼 4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대회에서는 경기도 장애학생 선수 232명이 16개 종목에 참가해 총 157개(금 58·은 40·동 59)로 8회 연속 최다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대회 수영에서 21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고 육상에서는 금메달 11개를 획득했으며 e스포츠에서는 금메달 10개를 따냈다.

 

또 배드민턴과 보치아에서는 각각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경기도는 역도와 탁구에서는 금메달 2개씩을 추가했으며 농구, 볼링, 디스크골프에서는 각각 금메달 1개를 손에 넣었다.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인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선도할 학생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는 꿈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올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긴밀한 상호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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