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일)

  • 흐림동두천 11.1℃
  • 맑음강릉 15.5℃
  • 흐림서울 12.4℃
  • 구름많음대전 10.8℃
  • 맑음대구 7.8℃
  • 맑음울산 15.2℃
  • 구름많음광주 13.1℃
  • 흐림부산 15.2℃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13.1℃
  • 맑음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불멸의 이순신' 선조역, 최철호로 전격 교체

KBS 1TV 대하 사극 `불멸의 이순신'(극본 윤선주 박영선, 연출 이성주 한준서)의 선조역이 조민기에서 최철호로 전격 교체됐다.
KBS 드라마 평PD협의회는 지난 17일 전체 PD총회를 열어 조민기에 대해 `KBS출연정지'를 결정지었다. 이로인해 조민기는 KBS 출연이 어렵게 됐고, 선조역이 최철호로 바뀌게 됐다. 연령층에 따라 아역에서 성인배우로 바뀌기는 하지만 같은 배역을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조민기와 `불멸의 이순신'팀의 갈등은 지난 10월 26일 부안 세트장에서 찍기로 돼있던 친예례(왕이 백성을 격려하기 위해 친히 벼베기하는 의식) 촬영 장면에 조민기가 불참하면서 불거졌다. 전날 조민기는 연극 무대에 서야 해 촬영 편의를 요구했고 이를 약속받았으나 촬영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가까스로 연극에 출연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항의의 표현으로 촬영장에 가지 않았던 것.
KBS측은 "무단불참후 조민기씨 측에 수십 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두절돼 어쩔 수 없이 배역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민기는 "제작팀과 협의 하에 연극에 출연했고, 연극 관객과의 약속도 중요하다. 연극 무대는 늘 생방송이나 다름없다. 배우의 스케줄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방송사의 태도에 화가 났다"면서 "한동안 PD를 비롯한 책임있는 분들과 통화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철호는 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연기 데뷔한 후 드라마 `황금시대', `야인시대' 등에 출연해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