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은 오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2023 상반기 옹진군 시민참여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참여학교는 주민들에게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군은 주민 수요조사를 토대로 선호도에 따라 교육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전문 강사가 각 면을 직접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주 1회씩 총 4회 과정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강좌는 ▲북도·영흥면 친환경 스칸디아모스 공예교실 ▲연평·자월면 찾아가는 노래교실 ▲백령면 홈베이킹 교실 ▲대청면 업사이클링&양말목공예 교실 ▲덕적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등을 개설했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각 면사무소 총무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인 옹진군 누리집(ongji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