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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기자협회, 경기도민행동과 업무협약 체결…"차별과 혐오 없는 언론 환경 조성"

 

인천경기기자협회와 경기도민행동이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한 경기지역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17일 오전 경기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민행동과 함께 ‘2023년 경기인권보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장, 안은정 다산인권센터 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민행동은 차별과 혐오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도본부, 다산인권센터, 수원 여성의 전화,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여성연대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인권시민사회단체다.

 

이번 협약은 언론 보도가 또 다른 혐오와 차별의 장이 될 수 있는 만큼, 일상적 보도 과정에서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표현들이 쓰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원들과 경기도민행동 관계자들이 인권 보도 의지를 다지기 위한 협약서 낭독을 진행했다. 인권 보도 협약서에는 특정 집단 및 계층에 편향된 보도 금지,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강화 표현 금지 등 총 15개의 선언문이 담겨있다.

 

안은정 다산인권센터 활동가는 “언론의 의무는 세상의 진실을 밝히는 일이지만, 최근에는 언론에서 차별과 혐오 분위기를 조장하는 경우가 종종있어 안타깝다”며 “사람과 인권 중심으로 보도가 이뤄진다면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평등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기자들과 손 잡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 증진을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자리며, 인권 증진에는 그 누구도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며 “이번 협약이 경기지역 언론인들에게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차별과 혐오 없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힘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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