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를 남겨 놓고 대표와 일부 직원들이 사퇴하는 등 말썽을 빚었던 구리시 문화재단의 새 대표이사에 진화자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이 선임됐다.
신임 진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백경현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진 대표이사는 구리시의원 3선을 역임하면서 7대 부의장을 역임했고, 구리문화원 편집위원과 구리예술발전기금 심의위원, 구리지역사회교육협의회 자문위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진 대표이사는 취임하면서 “조직을 조속히 안정화시키고, 차별화된 고유의 브랜드 자산을 형성하여 구리시가 ‘대한민국 문화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