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전국 지자체 금연사업 우수사례를 접수해 평가하였으며, 안성시는 '안성맞춤 지역사회 금연(민․관‧상) 수평적 협력체계'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 표창 대상자로 무대에 올라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
특히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 등록증 발급 및 지정할인점 이용 시 할인혜택 ▲관내 총 49개소의 금연클리닉 지정할인점을 지정해 지역경제 활성화 ▲안성중앙시장을 금연거리로 지정 등 협력과 창의성 등에 점수를 높게 받았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금연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해 준 안성맞춤‧안성중앙시장 상인회와 지정할인점 영업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성시에 특화된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여 안성시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