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지역자활센터가 현대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었다.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현대시장 상인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래시장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운대학교 학생식당과 인천 테크노파크 구내식당에서 사용되는 식자재를 현대시장에서 구매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시장 상인들과 협업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재래시장을 살리는 데 적극 참여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연매출액 1억 원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순덕 센터장은 “식자재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래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