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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성들 "APEC·인천고법·해사법원 인천으로"

 

인천지역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의 인천유치를 지지했다.

 

27일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군·구 여성협의회, 인천시의회 여성의원들이 시청 중앙홀에 모여 합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집을 다짐했다.

 

결의문을 통해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최적지는 국제도시 인천임을 선언하고, 300만 인천시민의 사법주권 실현을 위한 인천고등법원 유치와 국내 해사전문법원이 없어 국부가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를 위해 시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데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의 발전을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와 인천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초일류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시고, 인천의 숙원인 인천고등법원과 해사전문법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시민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상반기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체계적으로 공모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인천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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