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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4~8일 을왕리해수욕장·동막해수욕장 상거래 질서 확립

 

인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을왕리해수욕장과 동막해수욕장에서 바가지 요금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4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으며 시와 중구, 강화군, 인천지방경찰청, 금융감독원인천지원이 협력했다.

 

이들 기관은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 안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독려를 통한 자발적 지방물가 안정 안내, 보이스피싱 사례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 시, 중구, 강화군 공무원 20여 명은 관광객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불법 상행위 근절과 정부 물가안정 시책인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이벤트’를 홍보했다.

 

인천지방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인천지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금융 피해 사례별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시는 9월 중 전통시장 상인회와 주요 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추석 명절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승환 시 경제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바가지 요금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 물가안정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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