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광온 원내대표, 이재정 산자중기위원장, 김한정 산자중기위 간사, 정춘숙 원내수석부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승계 활성화 방안 외 기업 간 거래 시 협동조합 담합 배제, 벤처창업 생태계 민간 참여자 확대, 이벤트산업발전법 제정 등 26건의 중소기업 현안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때 체계적인 기업승계를 위해 증여세 연부연납을 20년으로 확대하는 법안과 중소기업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간 거래 시 담합을 배제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