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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항공우주 꿈 찾기 체험 캠프’ 진행

8월 17일, 초·중학생·학부모 등 약 100명 행사 참석
유창경 원장 “동기 유발 체험 캠프 계속 지원할 것”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지난 17일 지혜공유학당과 함께 ‘항공우주 꿈 찾기 체험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캠프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지혜공유학당이 마련한 것으로 초·중학생 46명과 학부모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캠프 참가자는 두 개조로 나뉘어 이론과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송도 내 인하대 항공우주캠퍼스와 같은 공간에 조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체험 캠프 프로그램은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겸직하고 있는 유창경 원장이 항공우주공학과 소개로 시작해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도심항공교통(UAM) 워크스테이션실, 실내 드론·UAM 테스트실, 3D 프린팅으로 불리는 금속 적층제조실, B737 항공기 시뮬레이터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지혜공유학당은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한 안종진 꿈터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민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루미 송일초 6학년 학생은 “지구촌이 오염돼 사람이 살기에 부적합해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에 살고 싶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우주를 여행하는 우주비행사가 되겠다는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창경 원장은 “체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동기를 유발하는 마중물 같은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꿈나무들을 위한 체험 캠프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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