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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황금 추석, 인천에서] ‘추석 연휴 안전 대비’…해양경찰청, 해양사고‧강력범죄 집중 점검

추석 앞둔 25~27일 해양경찰청장 직접 점검 나서
서‧남해안 주요 항 1000㎞ 이동…선박 안전, 수산물 원산지 단속
군산‧목포 광역VTS 개국식서 가을철 성어기 안전사고 예방 당부

 

해양경찰청이 추석 연휴 해양사고‧강력범죄 예방과 수산물 안전을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직접 나선다.

 

김 청장은 서‧남해안 주요 항인 목포‧군산‧통영 등 1000㎞를 직접 이동하며 통항 선박 안전과 수산물 원산지 단속 등 명절 민생대책 종합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해‧수산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해양치안 민생대책에 반영하고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25일에는 군산과 목포 광역VTS 개국식에 참여해 광역VTS 출범 후 통항선박 관제의 변화상을 확인하고 가을철 성어기 안전사고 예방과 추석 특별수송 안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해경은 관제 범위를 넓히는 광역VTS 지속 확대를 통해 선박의 항만 입‧출항 위주의 관제에서 운항 과정 전체를 촘촘히 관제함으로서 선박 사고 예방 기능을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6일에는 통영 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 대응을 위해 활동 중인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거나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신속‧강경 대응을 당부할 예정이다.

 

명절 직전인 27일에는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해 24시간 빈틈없는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각급 관서장이 각별하게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한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해양경찰 전 직원이 바닷길과 수산물까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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