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10곳 내외를 선정,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부천 문화콘텐츠 기업 활력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및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고, 기업 및 프로젝트 간 공동협력과 확장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천시에 본사·지사·연구소·공장 등의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운영한지 만 1년 이상의 문화콘텐츠 법인이다.
부천시는 선정심사를 통해 총 10개 사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개 사 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지원된다.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다. 사업현황·수행계획·기대효과 등의 3개 부문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같은달 10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유망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비즈니스 추진에 마중물을 제공하겠다”며 “연말 통합성과발표회를 통한 이종 사업분야 간 네트워킹으로 사업내용 다각화·라이선싱·유통·판로 개척 등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