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직접 담군 김치를 경기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2일,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와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2023년 함께나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을 포함한 시너지협의회 회원들,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및 농협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장김치 4톤(10kg, 400박스)은 31개 시·군의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농촌의 어려운 200여 가정에 전달됐다.
홍경래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김치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우숙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은 어려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여성조직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