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의료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관내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달 21일과 지난 4일 '건강보험 힐링시네마 소통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보험 힐링시네마 데이는 코로나19 위기 속 최일선 진료 현장에서 국민의 건강 회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영화 관람 문화 활동 지원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관내 의료종사자 단체 소속회원 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날 영화관람 이외에도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위협이 되고 있는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불법개설기관의 폐해와 공단 특별사법경찰권한(특사경) 도입, 불법개설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 소개와 건강보험 퀴즈 이벤트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김남훈 본부장은 “그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일선 의료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보여준 의료기관 종사자분들이 있었기에 다함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종사자 여러분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