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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육군 17사단장 취임…"솔선수범하는 사단장 되겠다"

 

이광섭 소장(진)이 제44대 17사단장으로 취임했다.

 

육군 제17보병사단은 9일 사단 멸공연병장에서 박정택 수도군단장 주관으로 제43대·44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제44대 사단장으로 지휘권을 인수한 이광섭 소장(진)은 육군사관학교 51기로 임관해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과 제3군단 참모장, 21사단 66보병연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이광섭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적이 감히 우리에게 도전할 수 없도록 싸움은 잘하고, 부대원은 똘똘 뭉친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단’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사단장부터 솔선수범할 테니 부대원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부대원들에게 ▲전투 위주의 사고 및 행동 ▲실전적인 교육 훈련에 앞장설 것 ▲부대와 부하를 나의 전우로서 존중과 배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년간 17사단을 지휘하고 이임한 어창준 소장은 합동참모본부 전작권전환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한다.

 

1955년 창설된 17사단은 철통같은 해·강안 경계, 통합방위태세 완비, 수준 높은 지역방위 예비군 전력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가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군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수습기자 ]


네티즌 의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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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역병사
    • 2024-09-17 23: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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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기한 지난 위문품 병사들한테 지급한 그 사단장 아님? 우리나라 군대 수준은 현 장성들이 다 말아 먹는중 ㅉㅉ 한심한 것들

  • 버려진짐짝취급
    • 2024-02-09 08: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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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진)들의 이취임식이니 부대에 어떠한 문제라도 생기지 않도록 특히 인사사고 등이 발생해서 외부로 유출되어 부대명예 실추와 더불어 진급누락 등을 걱정하여 사전에 모든 특별감시 인원을 이취임식 기간에 휴가, 외박, 기관입소하여 등의 방법으로 이동시키고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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