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가 산업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10일 본사 석유화학진단처 및 경기북부지사, 빙그레와 합동으로 남양주 소재의 빙그레 도농제2공장에서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출근길 가스·화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지에 위치하여 사고 발생 시 인근 주민 등 피해 규모가 클 확률이 높은 가스·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산업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 및 빙그레 안전담당자 등 약 20여 명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전단지 및 홍보용품을 배부했으며, 출근길에 캠페인을 실시해 현장 작업자들이 근로 시간 전 작업 안전수칙을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유근준 본부장은 “가스·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으므로 항상 작업자들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및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