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게임산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짚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개최됐다. 시상식에 앞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단상에 올라 한국 게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했다.
유 장관은 "게임이 가지고 있는 중요성이 정말 크다. 게임산업이 한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게임산업을 키울 수 있는 정책적 배려가 있으면 좋겠다는 전언이 있었다"면서 "저를 포함해 정부, 게임산업 곤계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국내 게임이 세계 게임시장에서 다시금 날개를 달고 높은 위치로 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올해의 게임을 가려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