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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옹진군수, 행정안전부에 ‘출장소‧대형여객선’ 군 현안 건의

자유‧번영의 접경지역 조성을 위한 세미나 참석
세미나 전 고기동 행안부 차관 만나 건의사항 전달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가 행정안전부에 백령면 군 직할 출장소 설치와 백령 대형여객선 건조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3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문경복 군수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자유‧번영의 접경지역 조성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50여 명이 참석해 접경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와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문 군수는 세미나 개최 전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차담회를 가지고 옹진군의 지리적 한계와 제정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군 현안인 백령면 군 직할 출장소 설치와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건조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두 현안은 섬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다.

 

특히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문제는 지난해 11월 인천과 백령을 잇는 대형 카페리선 하모니플라워호의 운영 중단 후 아직까지 대체 여객선을 찾지 못해 주민들이 교통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문경복 군수는 “그동안 접경지역은 불안과 침체에서 벗어나 평화와 번영의 공간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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