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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내년 노인정책 예산 3055억 편성…올해 대비 300억 ↑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 약 100억원↑…352억원 편성
내년 노인 일자리 1200여개 늘려…7429개 제공 예정
기초연금 지원 규모 6000여명 늘려…6만 5127명

 

인천 남동구가 2024년 노인정책 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300억 9064만 원 증액된 3055억 7232만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방세수 감소,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내년 노인정책 분야 예산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 관련 예산이 큰 폭으로 늘었다.

 

내년 구 노인 일자리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100억 8869만 원 늘어난 352억 2934만 원이 편성됐다.

 

구는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올해보다 1200여 개 많은 7429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초연금 지원 규모도 올해 5만 8240명에서 6만 5127명으로 대폭 증가해 198억 5742만 원으로 증액‧편성했다.

 

또 구 예산의 효율적 편성을 위해 내년 10월 집행되는 경로의 달 행사비는 본예산에 경로당 1개당 20만 원을 편성하고, 앞으로 추경을 통해 1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총 30만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건강한 사회활동은 노인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며 “대내외적으로 긴축 재정이 필요한 실정이지만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 복지 예산은 우선순위에 놓고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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