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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조성완 신임 공동 대표이사 선임

사업단위 책임경영 위해 조직구조 재편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조성완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기존 공동대표를 맡던 박관우 이사는 미래기술사업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AI, R&D 등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

 

이번에 취임하게 된 조성완 신임 공동 대표이사는 2003년 컴투스에 입사해 20여 년간 기업 인사 및 기획, 조직 관리 등 중책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위지윅 인수할 때 수석 부사장으로 합류해 PMI(인수합병 후 통합관리) 및 조직 내부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조성완 신임 공동 대표이사는 향후 박인규 공동 대표이사 사장과 조화를 이뤄 새로운 위지윅을 이끌 예정이다. 박인규 공동 대표이사는 설립부터 지금까지 위지윅을 이끈 인물로,  자회사인 엔피와 래몽래인 인수 및 IPO를 주도했다. 올해에도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로커스, 싸이더스 등 굵직한 투자건을 진두지휘해 왔다.

 

박인규 공동 대표이사는 자본시장 전문가로서 투자 및 M&A 등 외부에서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조성완 신임 공동 대표이사는 내부 역량과 기업 경쟁력을 견인하고 확보하는데 주력한다.

 

한편 위지윅은 사업부문 재편에 나선다. 기존 7개의 본부로 이뤄졌던 사업부문 미디어사업센터와 미디어콘텐츠제작센터, 미래기술사업센터 등 3개 센터와 사업총괄본부 1개 본부를 갖춘다.

 

먼저 기존 사업부문인 CG/vfx를 비롯하여 애니메이션 제작과 IP사업, 콘텐츠 투자 부문은 미디어콘텐츠제작센터로 통합한다. 총괄은 2016년도부터 위지윅에서 부사장으로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전담해온 김재훈 부사장이 맡는다. OTT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의 투자, 제작부터 Cg등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미디어사업센터장은 최태섭 센터장이 맡는다. 최 센터장은 2018년 평창패럴림픽과 올해 구찌 패션쇼 실황영상, CGV 스크린엑스 13여 편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전 공동대표였던 박관우 센터장은 미래기술사업센터를 맡아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완 신임 공동 대표이사는 “위지윅스튜디오가 창립 이래 미디어콘텐츠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들을 존중하며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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