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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겨울철 화재 분석 결과에 따른 예방대책 수립

양주시 지난 3년간 겨울철화재 평균 92건 발생
산업시설,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방침

 

양주시에서 지난 3년간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양주소방서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0 ~ 2022년 동안 양주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 평균 280건 중 겨울철에만 평균 92건이 발생하여 전체 화재 대비 32%를 차지하고 있어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통계를 분석해 보면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32건(35%)이 가장 많았고, 부주의 29건(32%), 기계적 요인 15건(1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생 장소로는 산업시설 27건(29%)이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17건(18%), 차량화재 7건(8%) 순으로 최종 집계 됐다.

 

따라서 양주소방서는 최근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산업시설 및 공동주택 화재 저감을 위해 소집교육, 안전 컨설팅 등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화재를 미리 예방하고 화재 발생 초기대응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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