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가 2023년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75.4%를 기록 주요 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단과대학별로는 의과대학(100%), 간호대학(90.7%), 약학대학(90.6%)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정보통신대학(81.9%), 소프트웨어융합대학(80.5%), 공과대학(78.6%) 등이 뒤를 이었다.
학과별로는 화학공학과(85.7%)가 가장 높았고, 이어 건축학과(83.9%), 소프트웨어학과(83.6%), 사이버보안학과(83.3%), 산업공학과(82.1%)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다.
취업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지취업률은 90.2%(4차, 12월 기준)를 기록해 4년제 일반 대학 평균인 81%보다 10%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주대는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및 면접지원 프로그램, 멘토링, 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기업·중견기업의 캠퍼스 리쿠르팅, 인사혁신처 등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등 주요 행사를 마련해 대학 및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강주영 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은 아주대의 탄탄한 교육 커리큘럼과 다채로운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스스로의 관심과 적성에 맞게 커리어 개발할 수 있다”며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