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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외국인 여성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 지원'

11~18세로 1인당 월 1만 3천 원

 

 

군포시가 올해부터 외국인 여성 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11~18세로 1인당 월 1만 3000 원(연간 최대 15만 6000원) 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화폐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에는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지만 27일 ‘군포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관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금은 여성청소년 군포시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군포시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신청은 3월 중순 이후 경기민원24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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