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만안구 안양9동 산림욕장 일대에 지난해 10월부터 조성한 수리산 자연학습장이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과 등산객의 쉼터를 위해 5천㎡ 부지에 1억3천여만원을 들여 선주꽃, 수수꽃,
각시원추리, 할미꽃 등 각양각색의 초화류 1만주와 선주목 등 4종의 수목 1천600주를 식재했다.
또 수목을 관찰할 수 있는 길이 630m의 관찰로와 365m에 이르는 녹지경계목을 설치했으며 나무계단에 자연석을 조성하고 사각정자, 평의자, 야외탁자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특히 시는 진달래 꽃동산과 잣나무 숲이 추가로 조성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천후 자연학습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