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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폐업 소상공인 지원…점포철거비 최대 250만원까지

18일부터 신청…재기 지원 컨설팅 등 운영

인천시가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다.

 

18일 시에 따르면 고금리·고물가 등 경영 여건 악화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고자 추진된다.

 

이달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재기 지원 컨설팅을 받은 후 점포철거비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이다.

 

시는 사업 정리·재창업을 안내하는 재기 지원 컨설팅 2회와 점포철거비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insuppor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창업과 동일하게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위해서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재기 지원 컨설팅을 통해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 안정을 되찾고, 점포철거비 지원으로 폐업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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