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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인천은] 12대 2, 정권심판 민주당 압승

 

인천시민들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정권심판’을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인천 14개 선거구 중 12곳을 석권하면서 제22대 총선 압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민선8기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기울었던 판세가 다시 민주당으로 뒤집혔다.

 

당시 지선에서는 국힘이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부평구와 계양구를 제외한 인천시장 및 8개 군·구청장직을 따냈다.

 

인천시의회 의석 40석 중에서도 국민의힘이 26석(65%)을 차지하면서 과반수 이상을 확보했다.

하지만 2년만에 민심이 돌아섰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투표로 돌아온 것이다.

 

또 국민의힘의 후보 공천 전략도 실패 요인 중 하나로 해석된다.

 

당내 후보 경선 과정에서 지역 정치인들과 소모전을 치르고 최종 후보가 되면서 유권자들의 피로도를 높인 결과다.

 

여기에 민주당이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정권심판’도 민심을 제대로 꿰뚫었다.

 

중앙 출신의 힘을 강조하는 여당 후보들에 대한 민심이 곱지 않은 것은 덤이었다.

 

반면 민주당 후보들은 총선 기간 내내 정부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 잡았다.

 

결과적으로 ‘심판론’이 ‘인물론’을 이겼다. 실제 인천지역 민주당 당선인 12명 중 5명이 초선이다.

 

이들은 지역 연고가 적을 뿐 아니라 정치신인이지만, ‘심판자’로서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제 이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정치 변화다.

 

한편 민주당 인천시당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11일 공식 첫 일정을 수봉공원 내 현충탑 참배로 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인천시민의 목소리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무한한 사랑으로 일꾼을 만들어주신 인천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심 그대로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인천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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