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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용인문화원과 용인 향토사 공유학교 운영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1일까지 용인 지역 초등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용인(Y-로드) 톡파원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총 15시간 운영되는 용인 톡파원 공유학교는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문화원이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용인 향토사에 전문성을 지닌 용인문화원의 문화해설사가 강사로 활동한다.

 

현재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용인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역사적 장소를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면서 용인의 유적지와 인물을 소개하는 대형 지도를 제작한다.

 

또 제작한 대형 지도를 지역 축제인 처인성 문화제에서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주체적인 시민으로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용인의 모든 학생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에 학생이 배우고 싶은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용인 문화해설사 활동과 연계한 중‧고등 학생 대상 톡파원 공유학교는 8월에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한 학생들은 10월 포은문화제에서 청소년 해설사로 활동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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