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집중호우로 파손됐던 석수2동 연현마을 세월교를 재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세월교를 철거한 뒤 지난해 11월 재설치에 나서 개통했다.
시가 국비 11억 원을 확보해 공사한 세월교는 안양과 광명을 연결하는 연장 60m, 폭 3.6m 규모의 보도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월교 재개통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