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ICC 기반 혁신기술 직무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루비성형외과의 허정우 대표원장이 초청됐다. 허 원장은 ‘미용성형분야의 최신 트랜드 소개’라는 주제로, 미용성형분야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성형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허 대표원장은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가 미용성형분야의 모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외국인 학생도 많은 학과인만큼 루비성형외과의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태국 등 해외 현지병원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들도 많이 채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연선 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서 급변하는 미용성형분야의 최신 트랜드를 학생들에게 소개해 전공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외국인 학생들을 포함한 의료미용과 재학생들이 다양한 진출 분야에 대해 보다 더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용성형 의료기관 취업지원을 위해 관련 산업체의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LINC 3.0 사업을 통해 협약을 맺은 산업체 인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는 물론 현장실습 및 현장견학 등 기업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전공심화과정이 개설되어 3+1학년제 전공심화과정으로 보건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과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