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동부, 중소기업청 등 15개부처에서 1조4천억원을 투입, 청년 및 취약계층 46만명에게 직업훈련 및 연수, 장단기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16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청년층 취업분야에는 7천885억원이 투입돼 25만3천명에게 취업훈련, 인턴 및 장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적일자리 지원사업에는 1천532억원이 지원돼 4만여명이 혜택을 보게된다고 밝혔다.
노인, 여성, 실직자 등 취약계층 17만5천여명에게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4천661억원이 지원된다.
이 계획은 최근 경력직을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패턴 변화에 따라 경력개발을 위한 인턴.연수 및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 지원,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사업은 노동부의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625억원(7만5천명), 산업자원부의 이공계 미취업자연수 150억원(3천명) 등이다.
또한 방문도우미사업 359억원(7천명), 숲가꾸기사업 235억원(2천명), 보육시설 일자리 216억원(4천280명) 등의 사업이 시행된다.
특히 취약계층 일자리지원 저소득층에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 2천21억원(6만명), 실업자 재취직 훈련지원 1천188억원(5만4천명) 등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