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체매립지를 찾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공모가 지원 미달로 또 다시 무산됐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환경부(장관 한화진)·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28일부터 수도권 대체매립지 3차 공모를 진행했으나 응모 지자체가 없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으로 사전 주민 동의(50% 이상) 확보 등 공모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재검토해 추가 4차 공모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4차 공모의 구체적인 공모 조건, 인센티브, 공모 시기 등은 4자 협의를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