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5일 호평체육문화센터 하반기 동호회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남양주 궁집 지하 주차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현장 안전 관리 및 수방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이 사장은 “올 여름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집중호우에 따른 건설 현장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배수시설 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수영장 내 습기로 인한 부식과 그로 인한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자 천장재 및 내부 덕트 교체, 제습 공조기 설치 등을 위한 휴관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 30일에 협의체 및 일반 회원 50명과 함께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 궁집 지하 주차장은 현재 터파기 공정률이 약 90%이며, 이후 골조 공사가 곧바로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4274㎡ 규모로 106면의 주차장 및 문화유산과 어울리는 시민 소통 공간(공원)으로 구성되며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