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오는 16일까지 주민 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대표성 확보 및 재정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온라인 주민투표를 도입했다.
구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18개 사업 중 개인별 3개 이내의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로 재포장, 노후 공원 환경개선, 청년 지원사업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www.namdong.go.kr)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구 예산안 편성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2025년 예산 반영 여부는 오는 12월 말 구 의회의 예산안 심의 및 의결 후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투표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