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6일 동안구 범계역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시청 직원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적은 부채를 전달하면서 동참을 당부했다.
부채에는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고효율 조명 사용하고 안 쓰는 조명 끄기 등 생활 속 절약을 담고 있다.
또, 탄소중립 실천을 교육하는 안양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의 이용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에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절실하다”며 “생활 속에서 절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