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준비했다.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음 달 7일~21일까지 토요일마다 4차례 진행된다.
현대사회에서 문화·예술 등 인문학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감성적 재능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미술·예술 분야의 강연을 비롯해 파라다이스시티호텔 현대미술 아트투어, 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 창작 실습 등 다채로운 활동을 담았다.
시는 수강생 60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인천에 거주하거나 재학·근무하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료생에게는 인하대학교 특수대학원(교육·경영·공학·정책·상담심리·보건) 입학 시수업료의 30%를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incheon.go.kr), 인하대 평생교육원 누리집(conedu.inha.ac.kr)을 참고하면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의 여성 인재들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정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기본과정(5월)과, 전문·특화 과정(9월·11월) 등 모두 3개 과정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