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시니어 제대군인들의 재취업을 돕는다.
28일 센터는 재취업 준비 중인 만 60세 이상 시니어 제대군인 2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60세 이후 시니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이초성 용인시니어클럽 센터장을 초청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등에 대해 살펴보고 시니어 맞춤형 이력서 작성 및 면접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재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매년 전국적으로 1만여 명 이상을 채용하는 경찰청 아동안전지킴이와 학교보안관 등 시니어를 위한 학교 관련 일자리 지원방법과 면접 시 답변요령 등 실제 구직과정에서 진행되는 프로세스에 대해 상세한 소개와 실습이 실시됐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시니어 제대군인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