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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소프트테니스 400여 명 선수 각축, 안성에서 화려한 막 올리다!

김보라 시장, "안성맞춤 준비…멋진 경기 펼치길"
31개국 400여 명 참가, 7개 종목서 메달 경쟁 본격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환영연이 지난 2일 오후 6시 더에이더블유웨딩컨벤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환영연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내·외빈과 세계 각국의 선수단 등 총 4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연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인사말씀, 건배사, 만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단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성맞춤으로 대회를 준비하였으니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며, “안성은 많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니 경기뿐만 아니라 안성의 멋과 흥을 즐기시며 인생에서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7일간 안성맞춤 소프트테니스구장(안성시 보개면 종합운동장안길 9)에서 개최된다. 31개국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 복식, 남녀 단체 등 총 7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안성시의 국제 스포츠 위상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성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경기를 즐기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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