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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 본격 운영

3일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 점검
이달 중 족욕장·휴게쉼터·주차장 등 정비 완료
투어버스 2개 노선 11월까지 추가 운영 계획

 

경기도는 3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포천시, 연천군과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열고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와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안한 보행을 위한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올 상반기에는 1~5코스 전 구간에 리본을 설치하고 한탄강 관광지 일원 약 1.3㎞ 구간에 보행매트를 설치했다.

 

아울러 이달 중으로 비둘기낭 폭포 권역에 족욕장 및 휴게쉼터 등 힐링 휴게시설과 멍우리 협곡 진입로, 주차장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 ▲기존 연천역, 재인폭포, 전곡리 유적 등 순환 시티투어 버스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 등 순환 셔틀버스 등 한탄강 주상절리길 투어버스를 2개월간 추가로 운영한다.

 

투어버스에는 해설사가 동승해 명소 안내, 코스 설명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상절리길 완주 인증제 프로그램을 내년 5월까지 포천 구간에서 시범운영한 후 이용객 만족도·참여율 등을 분석해 전 구간에 걸쳐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진 도 기획예산담당관은 “다가오는 가을철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방문해 멋진 비경을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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