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팝업특화공간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 ‘동행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4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4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리마켓에는 경기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18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식품부터 뷰티, 생활용품까지,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용인 백옥쌀과 전통 누룩으로 만든 막걸리, 백년가게들이 모여 만든 모란전통기름협동조합의 참기름·들기름 세트, 지역 공예작가들의 손길이 깃든 도자기와 나무 인테리어 소품 등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지역 특화 제품과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프리마켓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부스당 1만 원 이상 구매 시 스탬프를 제공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레진아트컵 체험 기회와 함께 다양한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진행되는 ‘2024 동행축제 동행 프리마켓’이 소비자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