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도시공사가 수원시연화장에 대한 교통약자의 접근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의 불리한 접근성을 개선했다.
25일 수원도시공사는 수원시연화장에 다음 달 1일부터 셔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연화장은 광교신도시에 인접해 있지만 시내버스가 1대 운행되고 인접한 버스정류장은 700m가 넘는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대부분은 경사로를 20분 넘게 오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에 수원도시공사는 셔틀서비스를 도입해 오는 2025년 2월 말까지 시범 운영하고 수요분석을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운영하며 3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운행구간은 연화장 인근 시내·외 버스 종점인 광교차고지에서 연화장 입구까지이며 운행시간은 추모의집 운영시간과 동일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대중교통의 불리한 접근성을 개선해 교통약자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셔틀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선진 장례문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