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죽면기업인협의회(회장 임명자)는 10월 17일 일죽면행정복지센터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인 수석부회장 선출과 함께 신규 회원사인 ‘에이치피엠글로벌’의 정원영 대표에게 인증서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사 및 일죽면 기관장들이 참석해 기업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신규 회원사인 ‘에이치피엠글로벌’은 월정산업단지에 위치하며, 120여 명의 근로자가 활동하는 포장산업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제품 디자인부터 인쇄, 합지, 레이저 타공, 슬리팅, 파우치 제작, 스파우트 부착, 포장 기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 생산하며, 전 세계 42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여성기업인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도에는 3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명자 회장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역사회 행사에서 기업인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신규 회원사에 인증서와 뱃지를 전달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회원 간의 유대와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일죽면기업인협의회가 면민체육대회, 청미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회원사 탐방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줄 것”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