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이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강소성 초·중등학교 교장 42명과 ‘한·중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교육의 발전상을 청취하고 중국 강소성 학생들과의 교육‧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대표 우허핑 교장은 “인천교육의 이념과 학문적 성취에 대한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얻었다”며 “특히 ‘읽걷쓰’ 교육기반의 이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소성 학교와 향후 긴밀한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