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은 연수구 지역 내 노후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지역현안 교육부 특별교부금 27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지역현안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앞서 제기된 학교 노후시설 문제를 개선하고자 각 학교에 배정될 예정이다.
옥련중학교는 창호교체·외벽개선·내진보강 사업으로 15억 9700만 원. 인천동막초등학교는 창호교체·외벽개선 사업으로 11억 8600만 원이 교부된다.
1999년 설립된 옥련중학교는 내부창호의 노후화로 냉·난방의 효율이 떨어지는 등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특히 외벽 누수 발생으로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지장을 주었다.
인천동막초등학교도 1994년에 설립돼 건물 외벽이 점차 노후화되는 등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문제가 지적됐다.
박찬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연수구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해 파악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