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신규 지방공무원의 현장 적응을 돕고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직무아카데미 및 문화 유적지 탐방 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구리·남양주 지역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의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고 업무 전문성을 제고해 미래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정약용 도서관에서 신규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 급여 체계와 복무 규정 등에 대한 연수와 더불어 멘토-멘티 소그룹 모임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 사례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구리 동구릉 유적지를 방문해 공직자의 청렴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데 있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저경력 지방공무원의 공직 적응력을 높여 구리남양주의 미래행정을 이끌어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